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소 형제 (문단 편집) === 기타 특징과 총평 === * 추가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연급의 히어로에게 이 히어로가 바로 어떠한 인물인지를 상징하는 장면을 넣는다. 이런 점은 히어로물의 특성상 팬덤을 흥분시키는 요소이다. || [[파일:캡틴아메리카.jpg|width=100%]]||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시빌 워]]에서의 [[스티브 로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 세뇌 당한 후 탈출하려는 버키의 헬기를 맨몸으로 지탱하여 막는 장면으로 이 시점에서 버키는 [[헬무트 제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계속 악의에 찬 음모]]로 인해 점점 파멸해 가는 길을 향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그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막아내는 상징적인 모습으로 표현한다.] || || [[파일:토르 니다벨리르.png|width=100%]] ||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타노스]]에게 복수하기 위한 [[스톰브레이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중성자별]]의 분출된 힘을 맨몸으로 받아내어 고통을 참으며 일갈하는 장면으로 토르가 아스가르드의 왕으로서 백성을 해한 타노스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목숨이 위험한 극한의 고통도 마다하지 않고 참아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 || || [[파일:Captain's last stand.jpg|width=100%]]||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스티브 로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 모든 캡틴의 팬들이 경탄했다고 입을 모으는 장면으로 주변의 동료들은 모두 쓰러지고, 타노스는 강력하고, 그의 군세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거의 전투 불능으로 쓰러져 있던 캡틴은 몸을 추스리고 방패끈을 조이며 일어서 오로지 홀로 거대한 타노스의 군세에 대항하여 마주선다. 이 씬을 광각으로 담은 영상미도 마치 고대 신화의 전투를 묘사한 것처럼 장엄함을 너무도 잘 표현했기에, 캡틴의 인생을 나타낸 시그니쳐 대사 [[I Can Do This All Day|"I can do this all day"]]를 회화적으로 완벽히 옮긴 장면으로 꼽히기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가 널리 공감되었다.] || * 실제로 루소 형제의 장점은 강함을 떠나 '''각각 캐릭터들의 특성에 따라 액션씬들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닥스는 힘으로만 몰아세우는게 아니라 화려하고 몽환적이며, 토르의 액션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이, 스타로드는 변칙적인 기교가, 그리고 헐크는 투박한 힘 자체가 느껴지며[* 다만,루소형제가 연출한 작품중에서는 헐크의 투박한 액션이 느껴지지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캡틴에겐 경험과 기교를 살린 참전용사다운 세련됨이 느껴진다. 이러한 특징은 무채색의 캡틴/인간동료들, 화려한 색의 닥스, 푸른빛의 토르, 붉은 느낌의 아이언맨 등 색깔로도 구분되며, 이 때문에 액션씬이 굉장히 많은 영화에도 액션씬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루소 형제의 액션 씬들은 상황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등장 인물들이 어떻게 의도를 하고 액션을 하는지, 그 효과가 어떠한지에 있어서 관객들이 한 눈에 바로 파악할 수 있게 끔 펼쳐 준다. 아무리 멋지거나 대단한 액션 씬이 나온 들, 그게 슉 하고 지나가서 무슨 일이 벌어 졌는지 관객들이 알아 보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고, 그게 어두 컴컴한 곳에서 벌어져서 손동작 발동작을 구분하기 힘들다면 관객들에게 의미가 없다. 간혹 그런 기본을 놓치는 액션 영화들이 제법 자주 보이는 데 비해서 루소 형제가 연출한 영화들은 그 점에서 탁월하다. 게다가 이런 건 영화 감독의 기본이긴 하나, 샷과 컷을 정말 적재적소로 구사한다. 예를 들어 말해서 인피니티 워 에서 워머신의 화력을 과시하는 장면을 강조하기 위해 샷을 배치한 순서를 보면, 그의 빠른 비행을 강조하기 위해 워머신의 측면 머리 위에서 카메라를 배치했다가, 그가 투하한 폭탄의 폭발 씬에서는 급격히 초 광각 와이드 샷을 넣고, 이내 치솟아 오른 거대한 불기둥이 화면을 거의 다 장악하게 되는데, 그 때 워 머신은 깨알같이 작은 장면으로 화면 위를 날아가고 있다. 관객들은 그 샷의 배치를 통해서 워머신의 화력이 얼마나 출중한지를 몇 초 만에 각인 시킬 수 있게 된다. *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루소 형제의 손을 거친 히어로는 그의 특성에 맞는 연출이 강화된다. [[스티브 로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윈터 솔져]], [[트찰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블랙 팬서]], [[가모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모라]] 같은 육탄전 위주의 히어로들은 육탄전을 극히 간지 넘치는 형태로 구사하고,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 같은 신의 능력을 지닌 히어로는 신화 속 묘사처럼 화려하고 웅장하게 연출하며, [[닥터 스트레인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닥터 스트레인지]]나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 같은 마법적, 기술적인 히어로는 다채로운 공격수단을 통해서 화려하고 테크니컬한 액션을 선보이며, [[워 머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워 머신]] 같은 화력형 히어로는 제대로 화력을 퍼부어서 전황에 큰 영향을 주는 장면을 보여주며, [[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파이더맨]], [[스콧 랭(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앤트맨]], [[스타로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로드]] 같은 트릭스터형 히어로는 기발하게 의표를 찌르면서 공격하게끔 연출한다. 이는 히어로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연출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이해하는 감독이 구사할 수 있는 특기라 할 수 있다. 그 특기가 바로 루소 형제가 참여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4작품에서 공통적으로 구사되고 있다. * 여담으로 루소 형제가 맡은 마블 영화에선 항상 두가지 이유를 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중 첫번째는 개인적인 것, 두번째는 진지한 이유를 말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아르님 졸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졸라]] 앞에서 캡틴이 "2차대전때 하이드라에 붙었던 독일인 과학자였지만 죽었다." 고 블랙 위도우에게 말하자 졸라가 "틀렸어. 첫번째 '''난 [[스위스]] 사람이고''', 두번째. 주변을 둘러봐라. 난 [[A.I|살아있다.]]" 고 말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선 완다가 자기를 가둬둔것에 항변하자 아이언맨이 "첫번째. '''수영장까지 딸린 꽤 좋은 곳이었고,''' 두번째. 널 보호하려고 한거야." 라 말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로키를 아스가르드인이라 부르자 로키가 "첫번째. '''난 아스가르드인이 아니야.''' 두번째, 우리에겐 헐크가 있지." 라 말한다.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워머신이 과거로 돌아가 아기 타노스를 죽이자 말하자 헐크가 "첫번째로 '''그건 좀 너무 무섭네.''' 두번째로 시간여행은 그렇게 작동하는게 아니야." 라 반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